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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교사의 체벌이 학교폭력을 부른다.

punish 2007. 1. 18. 06:31

먼저,

월드컵을 즐기고 계시는데

이런 우울한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.

 

우리가 '체벌없는 교육 실천 운동'을 해온지 벌써 16년이 되었습니다.

지금까지 16년여를 체벌 전혀 하지 않고도 잘 지도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.

 

우리는 일찍부터 이 부분에서부터 황폐한 교육의 '대안'을 찾고자 하였습니다.

체벌을 놓지 않은 교사는 교사가 아닙니다.

체벌을 하지 않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?

여전히 그 고민은 교육의 출발점입니다.  

 

그러다보니 우리에게

'체벌'과 관련된 교사, 학생들의 상담뿐 아니라

심지어는 '고발성 하소연'까지 해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

오래전부터 그런 일들까지 다 우리 몫이 되었습니다.

 

좀 민망한 그림 한장 보십니다.

 

 

담임선생님에게 30대를 맞은 학생의 엉덩이입니다.

대칭의 양면을 다 보시면 아마 기절하실 것입니다.

 

흔히 '맞을 짓을 했지'합니다.

그러나 세상에 '맞을 짓'이란 없습니다.

'벌 받을 짓'은 있을지 몰라도 말입니다.

 

우리형법에 사형,금고,구류..... 등등 다 있어도

'신체형' 즉 '체벌'은 없습니다.

 

어떤 이유로도 체벌은 안됩니다.

모든 체벌은 생명에 대한 위협입니다.

 

교사의 체벌이 없어지면 학교폭력이 사라집니다.

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.

 

우리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   

출처 : anyuse
글쓴이 : 낮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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